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친할머니가 작은엄마를 싫어하고 흉기로 위협하시고 하셔서 저희 집에서 계시게됬어요.... 자식들도 많은데 다 떠밀면서 우리가족이 맡게 됬구요.. 아빠는 한마디로 싸이코에요... 저 초3때부터 엄마랑 이혼할거라고 그러고 중학생 되니 술마시고 절 더듬으셔서 하지말라고 했더니 엄마한테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면서 내가 당장 너 죽일 수 있다고 하시거든요? 전 사춘기도 겪고있고 혼자만의 공간도 없이 거실에서 생활하는데 할머니는 가족들 없을 때 절 막 대하세요 침 뱉고.. 죽고싶어요.. 방금도 알코올중독 치료 받자니까 엄마를 막 때리고 할머니는 웃으시고 그거 보고 더하라고 웃으시고 엄마도 많이 힘들텐데 도와드리고 싶어도 상황이 악화되요.. 도와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 주신 분 있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