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중학교 2-X반에는 두명의 학생이 있었습니다.
갑이라는 아이는 평소에 행실이 바르지 않고 친구들과 친하지 않습니다.
을이라는 아이는 평소에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다닙니다.
어느날 반에서 지갑이 없어졌는데 갑이 훔쳤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반 아이들에게 당연히 비난을 받고 선생님께도 혼이 났습니다.
얼마후 또 지갑이 없어졌는데 을이 훔쳤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을은 미안하다며 바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반 아이들은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오히려 칭찬했습니다.
갑도 사죄를 했는데 반응이 왜 다를까요?
현대판 장발장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