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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호텔비로 北에 1만달러 건넸다"
게시물ID : humorbest_360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11Ω
추천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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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07 02:50: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03 17:11:31

박선영 "교통비·호텔비로 北에 1만달러 건넸다"
뉴시스 | 박세준 | 입력 2011.06.03 15:48 

 【서울=뉴시스】박세준 기자 =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3일 북한이 남북 비공개접촉에서 우리 정부가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돈봉투와 관련, "교통비·호텔비 등 실비 명목으로 1만 달러가 지불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우리 정부가 지난 3월 말레이시아에서 북측과 비공개 접촉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당시 북측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에 대해 사과로 해석할 수 있는 표현을 하는 것을 고려하기로 하는 등 거의 사과 직전까지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며 정상회담을 목적으로 한 비공개 접촉을 부인한 정부 측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상회담에 연연하지 않겠다' '대가 지불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국민들은 뒤통수를 얻어 맞고 바보가 된 기분"이라며 "왜 정권만 잡고 나면 남북정상회담에 목을 매느냐"고 비판했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대해 일관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실질적으로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지, 이벤트성이나 정략적인 회담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일관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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