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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3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17 00:09:05
술한잔하니 기분은매우좋다
근데마음많은편치않구나
아직도 너와내가사랑하던시절이어제만같고
너가지금 친구로서라며 내앞에서다른남자와있는게너무힘들다
사랑하는민지야 너가왜 그런 선택을한건지 잘알고 이해한다
나랑있으면서얼마나힘들었겠니..
그럼에도불구하고 내앞에선 하하하 웃던 착한너...
구질구질하게매달리지않는다 너만좋으면된거잖니
너힘들게하지않으려고한다
너가그랬던것처럼 나도 너앞에선 다참고 하하하 웃어줄께
근데
너랑 참똑같은게 나도그게영원하진못할것같아..
어느날느꼈어 이고통은 단순이 이별때문이아니라고
밥도못먹고 먹어도다 토하고
뭔가이상하다해서병원에갔는데
문제가있다더라 장에 큰문제가있다더라
너앞에선 장염이라했지만...의사는내게장암이란다...
그래도 마지막까지너곁에서 웃어줄수있다는게정말기쁘다
연인이아닌 친구로서인게 좀많이아쉽지만..
신께감사한다 마지막을 편하매듭지어줘서
넌아무것도 몰라도되
단지 갑자기연락끊긴 전애인으로 너에게남고싶다
사랑하고..많이고맙다 민지야..
내가 마지막까지 너옆에서 하하하 웃어줄께
너가그랬던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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