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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에 뒤통수 맞았다' 정운찬 폭탄발언, 침묵한 멍청언론들
게시물ID : bestofbest_36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philia
추천 : 183
조회수 : 11751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5/16 23:52: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5/16 14:06:46
'MB에 뒤통수 맞았다' 정운찬 폭탄발언, 침묵한 멍청언론들  총리 자리 흔들만한 중대발언, 특종 잡고도 보도않은 충청언론  그나마 언론-신문다운 경향신문이 특종을 또 하나 건졌다.  경향신문은 15일자 1면 "나도 충청서 산다면 세종시 수정안 반대"란 제목의 머리기사에, 지난 6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충청지역 일간지 서울주재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정부에서는 (충청도에서) 수정안 지지여론이 원안고수 측보다 더 높다고 하는데 지역 '밑바닥' 민심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하자 정운찬 총리는 "주민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나도 지금 충청도에 살고 있었으면 당연히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경향신문 / 정 총리, "나도 충청서 산다면 세종시 수정안 반대"  또한 이 오찬자리에서 정운찬 총리가 지난 2월 고문관MB가 지시한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문제에 대해 "그동안 시기상조라며 반대했는데 나만 바보가 됐다. 뒤통수를 맞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그간 국가 백년대계 씨부리며 세종시 수정해야 한다고 개드립을 날려온 MB꼭두각시 정운찬 총리의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사실상 MB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양심고백한 것이나 다름 없다.  꼭두각시 정운찬총리 '나도 세종시 수정안 반대' 양심고백? 

충청매일

관련해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당시 오찬에 참석했던 이는 다른 설명을 하고 있는데, 정운찬 총리가 말한 것으로 전해진 "(이 대통령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나만 바보가 됐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한다. 총리실도 재빨리 경향신문 보도에 대해 "정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을 제기한 당초부터 지금까지 입장이 달라진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 미디어오늘 / 정운찬 '세종시 말실수', 어떻게 나왔나  * MBC / "정 총리, 세종시 입장 달라진 적 없다"  여하간 오찬 참석자가 '자칫 해석하기에 따라 총리의 위치까지 흔들릴 수 있는 발언'이라며 노코멘트를 할만큼, 세종시 수정안과 충청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정운찬 총리의 말실수(?)의 폭발력이 크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특종감인데,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이를 알면서도 총리실 공보실장의 '오프더레코드' 요구를 받아들여 침묵하고 말았다.  연일 정신없이 개드립을 날리는 정운찬보다 총리실-MB정부로부터 세종시 수정안 광고(비) 받아먹으며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선물 보따리'라고 찬양한 멍청한 충청언론들이 더 역겨운 이유다. 실제 충청대전지역 일간지들은 지난 2월 10일자 1면 머리기사에 대대적으로 고문관 MB의 충청방문을 전하며 세종시 수정안 정부광고를 게재했다.  세종시와 지방선거, 그리고 광고로 돈벌이하는 지역언론들은 스스로 자멸하고 있는 것이다.  자존심도 없이 영혼-양심마저 내어주고 있는거다. 중앙찌라시에 버금가는 지역찌라시로...  * 미디어오늘 / MB 충북방문, 충청일간지 '광고보따리'  * 미디어오늘 / 정부, 세종시 수정안 광고에 두 달간 16억 썼다  * 미디어오늘 / MB, 대구경북에 '선물 보따리' 풀까 
http://blog.ohmynews.com/savenature/26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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