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0년전의 이야기 이다
한창 리니지라는 게임에 빠져있을때 인데
러쉬로 일주일에 50~100만원씩 날리고 있었다
1년가량을 허송세월 그리살았다 그날 머리도 잘라야겠고 새로운마음으로 미용실가는길에
앞으로 절대 러쉬하지말고 겜하자 연신 그러면서 미용실에 가고있었다
미용실도 아무데나 다니는게 아닌 이쁜 미용사 있는곳만 다니는데..
머리를 자리고 샴프하고 의자에 앉아 드라이를 말리고있는 상황인데
미용사가 젤 발라드릴까요 하는것이다
날새서 겜을했고 비몽사몽간에 미용실을 온터라..
나도모르게 젤데이 안발라요 하며 신경질적인 말투를 내뱉고말았다 ;;
뒤늦게 그 이쁜미용사 에게 미안한 마음보다 난데없이 미용실에서 젤데이 안바른다니..
이 얼마나 쪽팔린상황인가..
지금은 그날의 쪽팔림도 시간이흘러서 지금은 혼자만의 유머로 가끔씩 생각하며
웃음을짓곤한다..
지금은 게임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