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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고민
게시물ID : gomin_418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삭갓
추천 : 2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30 17:40:06
내나이 23살 군대다녀와서 존슨빠지게 돈벌어서

복학할때 돈 만들고 자취방 구하고

알바하면서 학교다니고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살려고 아둥바둥사는데

추석이라고 누나랑매형이랑 100일된 조카랑 집에왓다

후 그렇게 보고싶던 조카놈 옷한벌사러갓는데

생각보다비싸네...순간 조카보다돈이아깝단

생각에 너무 비참해서 젤조은옷으로 질럿다..

공부하겟다고 서울로학교가서 괜히 부모님 미안해

하고 매형이랑누나도 옷받고 부담스러하는거보니

그놈에 돈이뭐라고 그래도 조카놈 이쁜옷 입혀

놓은거보니 내자식마냥 뿌듯하고 

돈때문에 고민햇던내가 부끄럽다 

돈이 전부가 아닌데

보름을 라면먹고 버텨도 사랑하는 조카놈보니 

흐믓하다

삼촌이 성공해서 이쁜옷 이쁜가방 입학할때사줄게


사랑한다 내 조카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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