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취업준비생입니다.
남들못지않게 부러울것없이자라왔었습니다
어학연수다뭐다...벌써 제나이가20대후반이네요...
며칠전S기업에서 불합격통보를 받는순간...
기운도없고...부모님 볼면목도없어지더군요..
부모님은당연히제가합격할줄기대하셨을텐데...
염치없고 뵐면목이없어...명절때 집에 가지도못하고 원룸구석에박혀있습니다..
오늘밥한끼..도 역시 라면이네요..
공감이되네요..친척들모닌앞에 어떻게 얼굴들고 있을수있을지..
결국 안내려갔습니다...
독하게마음먹고 취업하면 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마음한구석이좀아리네요ㅜ
취업준비하시는분들! 그리고결혼걱정하시는분들!
우리모두 기운 내서 다음 명절때는 웃으면서 다들 고향에방문하시길..
혼자 방구석에앉아있으니 적적한마음에 글남겨봅니다.
오유님들은 마음이따뜻하신분들이니깐요^^
모두건승을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