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베를 했던 분들은 어느 정도 오해가 없으시지만
클베를 접하지 않았던 분들은 다소 오해들을 많이 하십니다.
다소 두서없는 글이라고 해도 블소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써봅니다.
1. 1군과 2군섭의 기준
그런 거 없습니다.
분명 운영자도 이런 말을 언습 했고, 1, 2군으로 나뉘는 가장 큰 것이 경제적 관념인데 경매장이 서버 통합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디가 침체이고 어디가 잘 살고 그런 서버는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또 인기순위로 나뉜다 하더라도 인기 자체는 어차피 객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고요, 인구수는 현재로써 기준을 정하기도 애매합니다. 모든 서버가 만원이고 오픈 후에도 큰 변동 폭은 없다고 예상되어 집니다.
2. 직업군 내에서 귀족과 천민이 나뉘어 질 것이다
아니요,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클베 때 가장 인기가 없었고 힘든 직업이 있었습니다. 역사...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고들 하며 아쉬워 했지만 타 게임들과는 다르게 파티에 안 끼고 그런 거 없었습니다.
일단 블소는 탱 딜 힐러 자체가 없고 4인팟이며 모든 직업군이 탱이 될 수도, 딜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무기 소켓에 '자수정'이라는 보석을 박게 되면 치명타가 터질 때마다 피가 회복됩니다. 힐러가 없고 회복물약에 대한 제한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이 생긴 것입니다. 또 방어구라는 개념은 블소에 없습니다. 모든 능력치는 보패와 무기, 액세서리로 나뉩니다. 보패는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로 조합을 하면 그만큼의 효과를 더 얻을 뿐이고 극공으로 가고싶다 하면 보패 세트 자체를 치명보패세트로 하면 그만입니다. 무기의 능력치는 모든 직업이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누가 탱이고 누가 딜이고 없습니다. 모두가 탱이고 모두가 딜입니다.
또 합격기라는 것이 블소에 존재합니다. 합격기를 걸 수 있는 스킬들을 모든 직업군이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원거리 공격을 하는 기공사에게 그 스킬 수가 타 직업군에 비해 적을 뿐입니다.
등급이 나뉘는 것은 파티가 아니로 pvp 뿐입니다. 어차피 파일럿 빨이 가장 크겠지만 직업 자체에서 상대가 안 되는 직업이 몇 존재하기 때문이죠.
3. 블소의 사양은 높다?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이거 하나로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