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스테민(순간 체력 증가 물약, 방어킷)의 효율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테민과 버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효율을 내는 타이밍이 분명히 있긴 합니다.

 

당신은 원딜러입니다. 어이쿠 보이지 않는데서 분열창이 날아왔습니다.

 

체력이 간당간당하네요.

 

이때! 이미 체력은 바닥났습니다. 방어력 증가 물약을 먹어도 남은 체력은 300뿐입니다.

 

이미 방어력 증가 물약이 도핑된 상태였다면 맞기 전 체력 2000이 방어력 증가 효과를 받지만,

 

주력기를 얻어맞고 나서 도핑하면 방어력 증가 효과를 받는 게 300의 체력밖에 안 됩니다.

 

이렇게 기습 당해서 체력이 적게 남았을 때, 스테민이 더 효율이 좋을 수밖에 없겠죠. 방어력 물약을 항상 도핑하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요.

 

 

 

그럼 2상의 1바지와 1상의 2바지는 어느 게 좋을까요?

 

당연하지만 답은 없습니다.

 

일단 단순하게 딜링을 버티는 건 2상의 1바지가 잘 버티지만,

 

체력 물약과 방어력 물약을 도핑하면 조금 달라집니다.

 

전투가 길어지면 1상의 2바지가 점점 효율이 높아집니다.

 

왜냐면 회복 물약으로 인해 회복되는 체력은 같은데,

 

(ex, 전투가 길어져서 회복 물약으로 체력을 400 채웠다면)

 

1바지와 2바지 모두 회복되는 체력 400은 1바지의 방어력과 2바지의 방어력으로,

 

2바지의 방어력 쪽이 회복되는 체력의 효율이 높아지죠.

 

 

원딜 - 2상의 1바지 추천

 

방캐 - 회피기가 충분하고, 전투가 길어져도 살아남는 타입이라면 1상의 2바지 추천

 

(휴톤, 레이튼 등등)

 

특히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방캐는 1상의 2바지가 좋습니다. 한타가 끝나고 체력 채우기도 용이하고,

 

도핑 값도 줄일 수 있구요.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2상의 1바지가 효율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