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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61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는생겼어요
추천 : 14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10 20:32:26
나이가많아 세뱃돈이 음씀체.
아르바이트 마치고 설 쇠러 할머니댁 가씀
이미 먼저 와 있던 작은아바지댁 가족이랑 하하호호
넌 취직 언제하니 누나한텐 시집언제가니와가튼 덕담이 쏟아짐
설 전날밤에 제사가 있어서 제사지내고 작은방에
같은항렬끼리 모여서 첼시위건전을 보거이써씀
슈팅이 높게 떠서 골대넘어갔는데
공익하는사촌동생이랑 고등학교 들어가는 사촌동생이
'공이 자연인이네' 라 하면서 웃음
아차 싶어서 너네 일베하냐고 물으니
눈팅만한다 아이디는없다 뭐 이런식의 대답...
즐겨찾기에 추가가되있다는거임
그곳 게시판의 성격과
우리나라의 독립을 시작으로 분단 516, 유신, 1026, 1212,
전두환, 하나회, 518,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까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자유주의 민족주의
등 장장 한시간에 걸친 교육이 이써씀
동생이 스무살이 넘도록 이러한 역사적사실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거에
너무너무 실망해씀... ㅠㅠ
동생들에게 일베하지않겠다는 선서 동영상 받아놓고
동생들끼리 일베하는걸 보면 나한테 신고하라고 포상금도 걸어놓고와씀
그랬더니 뿌듯
어떻게 끝내야되
아 뿌듯하다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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