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gm.nationalgeographic.com/flashback/2011 도서관에서 심심해서 보던 네셔널지오그래픽 맨 뒷장에서 찾은 사진이예요!
▽ 해석
<작은 결혼>
한국 귀족 아이들이 1919년도 7월자 Geographic article "은둔왕국의 알려지지않은 구석구석을 찾아서"에 실릴뻔했던 이 결혼사진 (1916년도 당시) 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이 신부(10)와 신랑(12)은 아마 형식적인 행사만 치른 후, 나중에 어른들이 정해줄 때까지는 소년의 집에 마련된 각자의 방에서 따로 지냈을 것이다. 귀족집안에서 이런 아이들의 결혼은 가문끼리의 관계를 강화키는 쪽으로 성사가 되곤했다.
이 아이들은 전통 결혼 머리장식을 하고있지만 혼례복은 갖춰입지않고있다.
한국 영사관 Cultural Service의 황연지는 "혼례복들은 이 커플에게는 너무 컸을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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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특히나 앞 부분에 현재 자행되고있는 어린신부 (7~10살짜리)를 나이든 남자들한테 시집보내는 것에 대한 article이있었어서.. 이 사진의 아이들도 이 결혼을 원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은 또래라 다행이야 라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