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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정의의 여신' ....
게시물ID : sisa_361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션포유
추천 : 10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15 00:42:54

 

오늘....

진보정의당 노희찬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어이없는 판결\' 로   노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과연... 명불허전 (名不虛傳)이로고...

\'어이없는  나라\' \'어이없는 사법부\'에 어울리는 \'어이없는 판결\'답다.

 

헌데...

이러한 \'어이없는 사법부\'\'어이없는 판결\'에 대해서 이제 와서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

이  \'어이없는 나라\' 대한민국사법부는 

자신들의 정체를 몇년 전부터  국민들에게 아주 대놓고 알려주고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새삼스럽게  시끄럽게 떠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전 세계 국가의 \'사법부의 상징\'이라는  \'정의의 여신\'

그리스 신화속에 등장하는 ‘정의의 여신 디케(Dike)\' 를 칭하는 것인데,

후대인 로마시대에는 유스티티아(Justitia)로 불리게 되며.

오늘날 영어에서 ‘정의’를 뜻하는 ‘저스티스(Justice)’는 바로  이 유스티티아(Justitia)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디케 또는 유스티티아는 실제인물이 아니라

이집트·그리스·로마시대를 거쳐 면면히 내려져 오는‘정의’라는 관념이 인격화된 것이다.

 

 

\'정의의 여신 디케\'가 왼손에 들고 있는 ‘천칭’ 은 법의 공정성을,

오른손의 ‘칼’ 은 법의 준엄함을 의미하며,

이 천으로 가려져 있는 것은  법 앞에서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본다는 것과

사사로움을 배제하고 공명정대한  심판을 본다는 뜻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대한민국이라는 \'어이없는 나라\'\'한국판 정의의 여신\'

한국 사법부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듯 \'여신 디케\'를 그야말로 \'좌판행상 아지매\'로 형상화시켜 

2006년도 부터 대법원 앞에 자랑스럽게 진열해 놓았다.

 

 

\'여신 디케\' 가 눈을 가리고 있는 반면 ,

\'한국판 정의의 여신\'은 누가 자기 밥그릇을 훔쳐가지나 않을까

혹은 누가 더 나에게 이득이 되는가를 잘 지켜보려고

눈을 부릅뜨고 있으며,

 

\'여신 디케\' 가 왼손에는 ‘천칭\' 을 잘 쓰는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있는 것에 반해서,

\'한국판 정의의 여신\'은 누가 돈과 권력이 더 많은지를 재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잘 쓰는 오른손에는 \'저울\' 을  왼손에는 저울의 눈금에 따라 변하는 밥벌이 밑천인 \'법전\'

누가 훔쳐나 갈까봐 옆구리에 꼭 끼고 있고,

 

\'여신 디케\' 는 법의 정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  항상 서있는 반면.

\'한국판 정의의 여신\'은 돈 많고 권력있는 손님이 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기는 힘드니

쭈구려뜨리고 앉아있기까지 하다.

 

이쯤 되면, 한낱 조각상이긴 하지만

\'한국 사법부의 실상\' 을 적나라하게 형상화 한 것이 가히 예술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인데.

이런 \'한국판 정의의 여신\'한국의 \'어이없는 사법부\' 는 자기들의 아이콘이라고

헌법 제101조에  규정된 사법부의 최고 법원인 대법원 앞에 자랑스럽게 내세워 놓고 있다.

 

 

님들에게는 어찌 보이시는가?

 

 

 

 

또한...

 

 

 

이런 \'어이없는 사법부\'

 

 

 

그 무엇을 기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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