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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목숨구해준썰
게시물ID : humorstory_361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늘빵게이
추천 : 3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11 00:36:14
내가 한 2년전쯤 이였나 폭죽이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3000원짜리세트를 문방구점에서 구매해서 재미지게하고있었음ㅋㅋㅋ근데 솔직히 폭죽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분수아님.?ㅋㅋ 근데 그분수새끼가 이트라우마를 심겨줄지몰랐음 

그 분수새끼 를 들고 뛰려햇는데 친구가 위험하다며 땅에 내려놓고하자고했음 난 생각햇음 아이새끼 겁 많네 하고 땅에내려놓고 불을 붙이고 뒤로 가는데 분수가터져버린거임 진짜 무슨전쟁같이 ㅅㅂ 그뒤로 그런일이한번 더있었음 진짜 그분수를 손에들고있었다고생각하면끔찍함

아 그리고 그친구는 내목숨을 한번더 구해준적이있었음 
때는 바야흐로 초딩때였음 내친구하고 우리형하고 나하고 매우 친했음 주위에서 친구 나 형  이렇게 다니면 
형제 냐고 물어볼정도로닮음 잡솔 ㅈㅅ
여튼 이렇게 셋이  수영장을감 
나는 수영을 그때는 못함 아직도못하는게함정이지만
수영장 안에는 초딩 풀장 어른풀장이있었음 
우리형은 수영잘해서 어른풀장에있었음
근데 우리형이 너무재밋게노는거임 아 재밋어보인다 하고 친구랑 그냥 뛰어들어가지않고 조심스레 사다리잡고 내려감 나는 물안에서 수영이가능하기는 개뿔 그냥 사다리잡고 떠있었음 근데 우리형이 나를 끌고가서 내 머리를 집어넣었음 나는 그때 발도 대이지않았음 그렇게 물속에서 5초가 지났나 그냥 삶을 놓았음 아 이제 뒤지겠네 수영장에서 죽나 생각하는찰나 발목이 보이는거임 나는 필사적으로 발목을 잡음 근데 발목주인이 내친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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