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소총' 개량…'100발 탄창' 장착
지난 3월 7일 김정은이 북한 최남단 섬인 장재도와 무도에 방문했을 때 사진입니다. 김정은이 최전방 섬에 목선을 타고 방문했다가 돌아가려고 하니 북한군 장병들이 바다에까지 뛰어들어 배웅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얼룩무늬 군복을 입은 경호원 2명이 둘러멘 소총을 보면 이상한 점이 눈에 띕니다. 총열과 수평하게 검은색 원통형 실린더가 달려있습니다. 탄창 자리인데 AK 소총의 전형적인 막대식 탄창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실린더가 바로 핼리컬 탄창입니다.
전문가들은 저 정도의 핼리컬 탄창이면 최소 75발에서 많게는 100발의 총알을 장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AK-74 소총의 막대형 일반 탄창에 30발을 장전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2~3배의 총알을 더 넣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탄창을 갈아끼울 틈 없이 요인을 보호해야 하는 경호 작전에는 더 없이 좋은 탄창입니다. 일반 보병들도 탄창 한개로 2~3배 길게 쉬지않고 전투할 수 있으니 전투력 배가에 실익이 충분한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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