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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날인데...
게시물ID : gomin_419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18호
추천 : 1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01 04:59:03
추석이라 즐거울거같던 오늘 괜히 불안해지는 일이 일어났네요...
추석이라 저의가족중 누나는 빼고 저와 부모님만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하루를 지내고 어머니와 저는 따로 일이 있어서 미리 내려왔고, 시골엔 아버지와 친척들이 있었죠
그 후에 집에와서 바로 컴퓨터좀 하고 자다가 오후10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때 집엔 누나가 있었고 누나가 말하더군요 아빠가 시골에서 술먹고 나가셨다고
그 후에야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친척에게서 전화 2통이 와있었고 어머니꼐서 오셨습니다
어머니께 사태를 말씀드리고 친척에게 전화해서 상황 파악을 했죠
아버지께서 술을 마시고 주무시다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차를 몰고 가버렸다고...
전화 온걸로 보아서 8시 쯤에 나온것같은데 왜인지 제가 한번 더 잠자리에 들기 전인 12시에도 오질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내심 걱정하였고 어디 주차해놓고 차 안에서 자는거겠지 하고 애써 안심하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작성한 시간으로 약 10분 전 의문의 전화2통이 또 왔습니다
집전화가 고장나있었는데 집전화로 전화 하더군요
고장난부분이 말하는 부분이라 듣는건 지장없었습니다
전화엔 아무소리가 안들리고 그냥 끊어졌습니다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져서 이런 아무것도 아닌것같은 전화에도 신경이 쓰이네요...
지금 저와 저의 어머니는 한숨도 못자고있습니다

아직 자세한 상황을 몰라 신고같은건 못하겠고...
제가...너무 걱정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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