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곰플레이어에 들어가자마자 F2를 누르니 야동 목록이 좌르륵 나왔다 보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잠깐 보다가 승천하려는 이무기녀석을 보며 '안돼. 참아야해'라고 다짐하며 만화책을 보다 잤다. 그리고선 최악의 꿈을 꿨다. 현재 5개월 째, 전 여자친구분이 꿈에서 나와 나를 괴롭히는데... 그중 어제 꿈이 최악이었다. 아. 정말 최악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은 가뿐하게 일어나지기는 개뿔 빌어 쳐먹을 세상아 오늘도 잠 삼매경에 빠져 학교를 결석했다. 앞으로의 경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응원해주신 100명 이상의 오유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참아볼 계획이다. 화이팅 - 추신 : 오유인들의 40개 가까이 되는 방명록 테러에 쪽팔려 미치겠습니다 ㅋㅋ 일일히 삭제하기도 귀찮고. 거기에 '여자'분까지 끼어있다는 것을 안 뒤로부터는 등골이 항문부터 서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