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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아무나 국회의원 하면 안되요?
게시물ID : humorbest_361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6
추천 : 77
조회수 : 4309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08 15:34: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08 09:23:25
가끔 김제동씨나, 김여진씨등...
시민정치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사람들, 인기 끌어서 정치하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 사람들이 정치를 하면 더 좋겠다.
저의 이익과 그들이 말하는 사회적 이익이,
현재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허나 저 사람들이 저렇게 부르짖어 봐야, 인기를 얻진 못할겁니다. 
왜나면 사회라는 것에 있어서 정의라는 단어는 어느 누구에게나 보편적일 수는 없거든요.

가령 무상복지등을 주장할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표를 얻기위한 포퓰리즘 정책이다."

하지만, 부동산 양도세 인하, 법인세 인하등의 정책이 나올때,
그 정책을 포퓰리즘 정책이라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같습니다. 다만 그 대상이 달라졌을 뿐이지요.

우리사회를 양극화 사회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양극이라는 단어속에서는 부자와 가난한사람이 1:1 입니다.
실제로는 가난한 사람이 부자보다 더 많습니다.
심리적인 상대적 빈곤을 느끼는 사람은 더욱 많을 것입니다.

권력자들은 가난한자를 향한 정책을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말합니다. "포률리즘 정책이다. 표를 얻기위한 기만이다."

권력자와 정치인은 다른 단어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어느샌가 그 두단어를 동일시 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이 된나이는 26세입니다.
그 당시 그는 권력자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나를 대변해주는 정치인을 만드는 것도 우리고,
그 정치인을 권력자로 바꿔버리는 것도 우리입니다.

말로만 머슴이 아니라, 진짜 머슴을 뽑아서 일을 시킬 수 있는 나라
이런거 바라면 반칙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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