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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과 미사일 개발에 관한 설명글입니다. (스크롤압박 ^^;)
게시물ID : sisa_361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원주택
추천 : 0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2/15 10:53:13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북한정보부에서만 소령부터 중장까지 진급하신 대한민국 내에 손 꼽히는 대북군사전문가의 강의 내용입니다.


요즘 미사일 발사, 핵 실험으로 많이 시끄러운데요.


다음 강의를 읽으시면 북한이 미사일 개발과 핵 개발에 열을 올리는 이유와 


왜 북한이 고난의 행군때 군량미 한톨 풀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상당 부분 해소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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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에 북한은 대남적화통일 전략을 위해서 세가지 전략을 추진해왔습니다.


1. 북한에서의 전쟁준비를 완벽하게 하는것입니다


2. 미국의 개입을 차단할 수있는 대책을 간구 하는 것입니다


3. 우리 남한에서 결정적 시기를 조성하는 것 입니다.


적화통일을 이 세가지 분야를 가지고 추진해왔습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북한애들의 전쟁준비는 1962년 12월에 북한의 제 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4대 국가노선을 국가정책으로 정해서 추진했습니다


미국의 개입차단을 위해서는 6.25전쟁 이후에 북한은 제일 먼저 만든것이 잠수함입니다 


우리군이 잠수함 한척도 갖고 있지 않을때 북한은 70년대 초까지 잠수함을 무려 20여척까지 만들어서 작전 배치했습니다 

그 이유는 언제든지 적화통일 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미증원 전력을 

이 잠수함으로 바다에서 막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60년대부터 북한은 핵을 개발하고 미사일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남한에서 결정적시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1964년에 북한은 3대 혁명역량강화라는 국가정책을 정해서 우리 남한과 해외에 친북세력을 조직하고 확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은 1950년 6.25전쟁 이후에 6.25전쟁 전후 복구를 대략 마무리 지은 1960년도 초 부터 대남적화통일 전략을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이제 거의 50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북한의 대남적화통일 전략이 어디까지 와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먼저 북한의 전쟁중비 동향입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1962년에 4대군사노선 


즉 1. 전 국토 요새화 2. 전 인민 무장화 3. 장비 현대화 4. 전군 강화 


이 4대 군사노선을 국가정책으로 정해서 전쟁준비를 추진했습니다 


전 국토 요새화를 위해서 북한은 모든 군사시설과 장비와 물자를 지하화 하도록 했습니다 


심지어는 전시에 군품을 생산할 수있는 공장을 지하화했습니다 북한이 갖고있는 모든 전투기나 함정이 다 지하에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3개월동안 전쟁할 수 있는 탄약, 유류, 식량 이 전략 물자를 완벽하게 구비하고있습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때 북한이 식량난으로 100만이 굶어죽느니 200만이 굶어죽느니 했을때 과연 김정일이 저 비축물자인 식량을 푸느냐 그게 최대의 관심사였습니다. 

북한주민이 100만이 굶어죽고 200만이 굶어죽어도 김정일은 절대로  비축식량을 풀지 않았습니다 

김정일은 어떤경우에도 전쟁준비하는데 모든 걸음을 쫓지 그 외에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북한은 1970년도 이후부터 우리의 2배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여건이 조성되면 남침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북한은 전 인민 무장화를 통해서 17세부터 60세까지 현역은 117만명 

그리고 중군사부대 우리로 얘기하면 예비역은 770만명 약 900만명을 무장시켜놨습니다. 

그리고 전군 간부화를 위해서 북한 사병들은 다 아시다시피 10년 복무합니다. 

그리고 장교, 하사관, 부사관 간부들은 한 부대에 계속 근무합니다 


여러분들 언론에 보면 북한이 전투기 조종사들 비행훈련을 1년에 한 11~12시간밖에 안해서 문제있는거 아니냐? 우리 조종사들은 1년에 100시간 하는데.. 


그러나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공군의 조종사들은 한 2년 전투기 조종사 훈련하면 또 참모부에서 근무하고 이렇게 교대근무를 하지만 북한의 조종사들은 45세까지 지속적으로 전투기 조종사 역할만 합니다. 





육군 부대에서 보병훈련 잘 안하지만 우리 부사관들이 10년 20년 부사관들이 우리 새로 들어온 신병보다 훨씬 전투를 잘 하는것과 비슷한 논리입니다. 


이렇게 북한은 지금 모든 전쟁준비를 완료하고 900만명을 무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3개월동안 단기 속결전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고있습니다. 


근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 좌파정권 10년동안 특히 노무현정권에서 우리 군을 어떻게 만들어놨습니까


주적개념을 폐지해서 우리 장병들의 정신무장을 해제시켰습니다 


그리고 국방경 2020을 추진하면서 우리 군을 정보화, 과학한다는 명분하에 2년 복무하는 우리 사병들의 복무기간도 많다고 1년 6개월로 줄여놨습니다 


그리고 현역은 68만에서 50만으로 줄여놓고 예비군은 300에서 150만으로 줄여놨습니다 


그럼 여러분 앞으로 만일 다시 전쟁이 붙으면 10년 이상 복무한 적개심이 충분한 900만의 북한군과 정신무장이 해제된 1년 6개월내지 2년 근무한 200만의 우리 국군이 맞붙어 싸워야합니다 


여러분 어떻게 되겠습니까? 


북한의 군사전략인 선제기습공격 전후방 동시전장화, 단기속결전이, 단기속결전에서는 국력이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갑자기 배를 만들 수있는것도 아니고 포탄을 만들수 있는것도 아니고 단기속결전에는 준비된 전력을 가지고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900만의 숙련된 북한군과 200만의 아마추어 한국군이 싸워야 될 상황이 올런지도 모릅니다. 


다음 두번째는 미국의 개입 차단입니다. 


6.25전쟁에서 북한이 느낀 교훈중에 가장 뼈아픈 교훈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미국이 개입하지 않는 것으로 오판하고 남침 했는데 미국이 개입 했기 때문에 실패한겁니다. 


사흘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한달만에 낙동강 방어선까지 진격해서 95%의 전 남한국토를 석권했지만 미국이 개입해서 맥아더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고 북진하는 바람에 북한은 실패했습니다 


따라서 6.25전쟁이 끝난 이후에 북한은 앞으로 남침했을때 어떤 경우에든 미국이 개입하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방법이든 미국의 개입을 막아야된다, 북한의 2번쨰 전략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제일 먼저 배치한 것이 잠수함이었습니다 


그리고 60년대 초부터 핵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70년대 초부터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탄도미사일을 가지고 지금 스커드 C를 개발해서 부산을 공격 할 수있는 미사일을 작전배치 했고 노동1호를 개발해서 일본 열도를 떄릴 수있는 미사일을 작전 배치하고 요즘 3천키로 이상 나가는 중 단거리 미사일을 개발해서 오키나와를 떄릴 수있는 미사일을 작전배치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미 본토를 때릴 수있는 대포동 2호를 개발해서 2006년 7월 5일날 최초로 시험발사했고 지난 4월 5일날 2차로 시험발사했습니다. 


2006년 7월 5일날 미 본토를 때릴 수있는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면서 그때 부산을 때릴 수있는 스커드와 일본을 때릴 수있는 미사일을 동시에 7발을 발사했죠 


그리고 그 7월 5일은 무슨 날입니까? 미국은 7월 4일 그 날은 230주년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독립기념일 휴일을 즐기고있는 미국인들에게  미 본토를 때릴 수있는 날짜를 골라서 발사한 겁니다 


그것은 북한이 의도적으로 미국 국민들에게 우리가 당신들이 한국문제에 앞으로 개입하면 당신들을 때릴 수있는 미사일을 가지고있다는 것을 시위하기 위한 미국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그 독립기념일을 정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10월 9일날 1차 핵실험을 했습니다. 지난 5월 23일날 2차 핵실험을 했습니다. 


5월 23일은 미국의 무슨 날입니까? 현충일이죠. 그 현충일을 골라서 핵실험 한겁니다. 


독립기념일날 미국을 떄릴 수있는 미사일 발사를 하고 현충일날 미국으로 보낼 수있는 핵실험을 한겁니다 


이제 미국에게 한반도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겁니다. 


여러분들 지난 1990년도 초부터 북한 핵문제가 국제 사회 이슈가 된 이후에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술 핵무기를 철수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선언하고 팀스프릿 훈련을 포기하고 정소를 지어주고 모든 조치를 다 하고 6자 회담을 했지만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습니다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대로 명확한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을 달성시키기 전까지는 북한은 어떤한 경우에도 북한문제를 해결하지 않을겁니다.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목적을 가장 정갈하게 얘기한것이 있습니다. 


2006년 10월 9일날 북한이 핵 실험하고 난 이후에 탕자쉬안 중국특사가 김정일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일에게 핵을 포기하라고 했을때 김정일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는 고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고 나의 목표다. 우리는 미국과 평화공존을 바라며 미국과 평화공존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한발의 핵병기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게 무슨 말입니까? 


미국과 평화공존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한발의 핵병기도 가질 필요 없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 핵무기를 가지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철수 시킨 이후에 당시 남침했을때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개입하지 않고 평화공존한다면 그래서 우리가 이 핵무기로 적화통일한다면 그 이후에는 우리는 한발의 핵병기도 가질 필요 없다는 겁니다 


즉 김일성의 유훈은 김정일에게 이 핵무기를 가지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미국의 개입을 막고 적화통일 하라는것이 김일성의 유훈이었고 마찬가지로 현재 김정일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좌파정권 10년동안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자유수단이고 미국과의 관계고 우리하고 관계없는 것처럼 미국의 적대시 정책 때문에 핵을 개발하는 것처럼 우리 국민을 오도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는 북한이 대남 무력 적화통일 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해결되지 않으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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