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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61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마귀Ω
추천 : 2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7/08 01:47:45
오늘 괜히 서럽네요.
군대간 남친 보고싶고 외롭고 힘든데 이런얘기 진짜 아무한테나 하는거 아닌가봐요.
하소연 하면 돌아오는 말은 남자가 더 힘들다.. 너가 남친 보고싶어 하는것보다 남친이 너 훨씬 그리워한다.. 농담따먹기나하고 진지하게들어주지도않고.
친구한테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그냥 끊어버렷어요.
사과받긴 했는데 아직도 화가나요.
왜 기다리는 거 힘들다고 한탄하면 돌아오는 말은 늘 그런 식인걸까요??
남친 힘든거 누가 모르나? 내가 더 잘아는데 내가 그런 거 몰라서 힘든거 아니잖아요..
나는 그냥 내 마음 알아줬으면 좋겠고 위로 받고 싶은 건데 나무라듯이 돌아오는 말은 늘 그런 식이니까 진짜 오늘 터졌네요.
여자도 힘들어요.
기약없이 기다리는 것도 정말 지친다고요.
누군가 행여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힘들어 한다면 야 니남친은 더힘들어 쫌만 참아 이런말 대신
그냥 고개 끄덕끄덕 거리면서 그렇겠다 힘들겠구나 한마디해주세요.
남자친구가 힘든거 몰라서 내가 힘든거 아니고, 군대 기다려주는 거 있잖아요 그거 당연히 여자가 해야 할 의무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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