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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LG-한화전 9회, 심판진 "오심 인정한다"
게시물ID : humorbest_361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리자드노예★
추천 : 23
조회수 : 2857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08 22:34: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08 22:30:58
[OSEN=잠실, 박광민 기자]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8차전이 9회말 2아웃에 나온 두 차례 오심으로 개운치 않은 승부가 갈렸다.
상황은 이랬다. LG가 6-5로 앞선 9회초 한화가 2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대수 타석 때 3루에 있떤 정원석이 기습적으로 홈을 파고 들었고 박근영 주심은 아웃을 선언하며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그러나 문제는 투수 임찬규가 와인드업 자세에서 자유족인 왼발을 앞으로 넣은 상태에서 곧바로 발을 빼면서 조인성에게 던졌다. 야구 규칙에는 명백한 보크였다.
그렇지만 박근영 주심을 비롯한 4명 모두가 보크를 잡아내지 못하며 경기는 6-5 LG로 결정이 났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경기 후 심판실에도 찾아가 보크에 대해 강력하게 어필을 했다.
경기 후 김병주 주심 역시 오심을 깨끗하게 인정했다. 김병주 심판은 "4명 모두 못봤다. 오심이 맞다. 그러나 보크는 4심 합의로 번복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단 차원에서 항의를 할 경우 벌칙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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