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처음 글을 쓰는거라 떨리네요ㅎㅎ

요즘 전 혹시 임신이 아닐까 둑흔득흔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조급한 맘에 테스트해보면 결과는 
꽝!다음기회를...

늘 그렇듯 어제도 자기전까지 베오베를 탐독하다 슬그머니 잠...(신랑의 제보에 의하면 뿡뿡거리면서 잠-_-) 들었어요

여기서 부터는 자면서 뿡뿡거린 기억이 저한텐 음스므로 음슴체

꿈에서 엄마의 심부름으로 슈퍼에 갔음
슈퍼 앞에 회색이랑 흰색 줄무늬가 섞인 고양이가 어슬렁거리고 있길래 이때부터 엄마의 심부름 따윈 까먹음ㅋㅋ
다가가 “넌 누구냐 통성명을 대라“ 라고 말을 거니 솜방망이가 날아옴 
너란녀석 앙칼진녀석이라며 포기안하고 스킨쉽을 시도하려 다시 다가가는 찰나에 앙칼지던 녀석이 배를 내보이며 바닥에 벌렁 드러누웠고(잉? 너 강아지??) 그순간 느닷없이 고양이를 향해 차가 돌진하는게 아니겠음
순간 고양이를 살려야한다는 생각에 정신없이 차 앞으로 뛰어들어 고양이를 집어듬 다행히 고양이도 나도 무사함
이때 고양이를 안은 후로 꿈이 깰때까지 품에서 내려놓지 않음 집으로 데려가서 내가 키우겠다는 결심을 하고집으로 가는 도중에도 약간의 내용이 있지만 쓰기가 귀찮아 묻어두겠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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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폭풍검색해보니 고양이꿈이 태몽일 수 있다하여 님들께 도움을 요청해요
제 꿈 그린라이트 맞을까요? 
내일이나 모레쯤 다시한번 테스트 해보려하는데 꿈 땜에 더 두근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