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6년 5-6월경.. 친구 자취방에 모여서 놀던 남자 셋은..ㅠ_ㅠ 배는 고프고 사러 나가긴 귀찮고 야식을 시키기로 합니다.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전화번호를 발견한 친구1은 전화를 하게 됩니다 "여보세요? 야식집이죠? 거기 야식 뭐뭐 되나요?" "@#$@%#%#$%#^$^$%^" "음 잠시만요.. 야 무슨 어쩌고 우동 된장국 있다는데 시킬까? 우동 사리 먹고 싶다" "오~ 우동사리 콜코롴코로콜코로" 음식은 도착했고 배달한 친구는 급히 떠나고.. 이제 상 차리고 열었는데!! 무슨 어쩌고 우동 된장국이 아닌 무슨 어쩌고 우렁 된장국이더군요. 반찬은 그 1800원짜리 소시지 3조각에 김치+미역줄기였나.. 하여튼 뭐..-_- 햏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