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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주 나쁜년입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36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가야
추천 : 0
조회수 : 20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22 04:07:10
이런꼴 보여주려고 그렇게 모질게 했었나?내가 니한테 죄 지은게 뭐가 있었나?
니가 말하라면 말하고,닥치라면 닥치고.먹으라는거 먹기싫은것도 니가좋다는거,
식중독 걸려가면서 다먹어 줬어고.두세시간에 걸쳐서라도,오라면 오고,가라면 가줬었고
니 투정 부릴때마다,어떻게 기분풀어줄까고민하고하다,시내한복판에서 춤까지 춰준인간이다.
비참하게 6시간동안 기다려도니봤었다.
내가 또라이지.니 그꼬라지 보려고 그랬구나..
니는 내 눈 딱마주치고도 고개 푹 숙이고 쫄래쫄래 가드라.
내 다짐했다.다신 너란인간 두번다시 않보기로.
그런데, 니 지금 뭐하는짓이고?왜 쳐 누워서 눈감고있노?
말을해라.말좀 해봐라.답답해 미치겠다.
조그만한 팔에 뭐 이래 큰 바늘을 쑤셔넣고,여기 이기계들은 다 뭐고?
말해라.대답해라.오빠야왔다..
절대 안본다.않온다하고도,그래도 내 애기였으니까,
니가오라고 해서 왔다이가!
뭐고?눈물은 왜나오노!

아..미안.
니 작은입에 산소호흡기 못봤다.
울지마라.말 않해도 된다.오빠야 다안다.
미안해도하지말고,짜증나니까.말하려고 하지마라.힘든거 안다.
제발 숨만 잘쉬라.안그려면 진짜.영원히 오빠야 못본다.
울지마라.제발제발 울지마라.눈붓는다.니 심장 다 터지고 싶나?
또 눈붓고나면 내한테 뭐라할거아이가?아니긴 뭐가아니고?
니 울면 오빠가슴 찢어진다..오빠가 이해 못해줘서 우리애기한테 
정말이지 미안하다.
니핸드폰 다 뒤져서 힘들게 하는거 다없애주고 나도 없어지고싶다.
그러니까.우리애기 조금만 제발 오빠가왔으니까 제발 조금만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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