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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ㅡ
게시물ID : gomin_420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미레솔파시
추천 : 0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02 00:28:37
요즘 속지 말란 글이나 댓글이 가끔 보여서 글을 씁니다.
물론 그 분들이 다들 착한 유저분들을 위한 충고를 해주고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고게에 자주 들어오는 편도 아니고 도움 주지 못한 어린애지만ㅠ
정말로 조작을 하고 소설을 써서 관심이나 동정을 끄는 분들도 계신건 알아요.

만약 누군가 진심으로 글을 썼는데
정말 고민이 있고 단순히 위로를 바라는 심정으로 썼는데
그런 글 보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ㅜㅜ

가끔씩은 속는다는 걸 알면서도 호의를 베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오유 고게는 정말 따뜻하고 위로해주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열 번을 속아도 한 번 진심인 사람에게 힘이 되준다면 좋지 않을까요ㅜ
물리적으로 도움을 줬다거나...그런 경우는 예외가 되겠지만
당연히 진심으로 말했는데 마음이 우습게 보였다는 사실은 화가 나겠지만...

짧은 소견 죄송합니다.
그냥 한 사람이라도 위로받는다면 좋겠어요.
바보가 되더라도 그냥 쓴웃음 짓고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바라는 지나가던 초년생의 생각입니다.

오늘도 고민 털어놓으시는 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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