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때 너한테 미운말 많이했다 진심은 그게 아닌데 미운말도 참많이했다 나 이제 너싫다고 너 없어도 된다고 나좀편하게 나좀 놔달라고 그러니까 너 울고불고 보채다가 결국돌아갔지 나 맘독하게 먹고 집에왔다 나 펑펑울었어 가슴이 미어져서 버틸수가 없더라 우리 함께한 시간은 왜그렇게 많은지 왜그렇게 좋은기억만 떠오르는지
너한테 이렇게라도 안하면 너가 너무 힘들꺼같았다 정때줄려고 가슴이 미어져도 꾹꾹참앗다
마지막에 너가 버스타고 나한테 손흔드는데 난 왜 그렇게 각인이 되던지 혼자 앉아서 펑펑울었다
그니까 그러니까 이제 그만 힘들고 훨훨날아가 좋은남자 만나고 힘들게만 하는 나 만나지말고 나보다 멋진남자만나
난 좋은기억 잘 담아둘께 평생못잊겠지만 그런게 다 추억이지 가끔 추억이 튀어나와서 내 속에 상처를 내겟지만 그것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 웃으면서 말할 수 잇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