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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구
게시물ID : open_3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리한자취생
추천 : 0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13 21:35:20

전에 흰둥이 이야기도 적었지만


내게는 멍구라는 시베리안 허스키 한마리도 있었다


학교갔다 집에 오니 웬 허스키 한마리가 있었다


흰둥이도 있었는데 흰둥이만한 늑대비스무리한 허스키가 있다니


예전부터 허스키 정말 좋아해서 멍구가 오자마자


얼짜안고 좋다고 산책도 나가고 장난도 치고 놀았다


하지만 우리집은 대구분지라서 여름의 온도는


정말 더웠다. 그래서 더위에 약한 허스키 멍구는


계속 헐떡거려서 멍구집 주변에 찬물도 뿌려주고


그래도 계속 더워서 아예 멍구를 시원한 나무 아래


그늘로 옮겼는데 그때만해도 멍구가 내 곁을 이렇게 떠날줄몰랐다


멍구는 계속 그늘에서 신나게 잠만 자다가


어느날 계속 설사와 구토를 해서 병원에 데려가니


더운날씨에 파보바이러스까지 걸려버렸다


약먹이고 주사를 맞히고 했지만


더운날씨에 멍구는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버렸다


3~4살밖에 안됬는데 아직 어린나이에


멍구는 하늘나라로 갔다


멍구야 진짜 아직도 니가 생각난다


허스키치곤 멍청하다고 놀려서 미안해


멍구야 아직 너 기억하고 있어 임마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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