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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저그는 진화를 하는게 맞는걸까?
게시물ID : science_36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두콩알
추천 : 2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28 08: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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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게에서 눈팅을 하면서 조금씩 진화에 대한 개년을 잡아가고 있는 징징이 입니다.

그중 하나가 진화는 선택의 결과물이 아니고, 그저 특정 환경에 대해서 도태되지 않은 종들만 남은거라고 배웠습니다.

예를 들면 덥고 건조한 사막의 기후에서 사막여우의 귀가 커진 모습을 하게 된 것은 여우가 '아 더우니까 귀를 크게 만들어서 체온관리를 해야지' 라고 생각해서 귀를 크게 만든것이 아닌', 그냥 구ㅣ가 작은 여우는 도태되고 귀가 큰 여우만 살아남았을 뿐이라는 걸요. 
(맞나요?ㅋ)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크래프트2에서 나오는 저그라는 종족은 좀 다릅니다. 

아바루트라는 생물체가 지나가다가 맘에 드는 생명체를 발견합니다. 그 생물체의 튼튼한 뒷다리가 맘에 듭니다. 

그래서 냅다 잡아와서 요래요래 DNA단위로 분해를 해서 분석허고는 저그 개체에 그 DNA를 심어서 개량을 합니다. 

이 과정을 아바루트는 저그의 '진화'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런데 이걸 진화라고 부를수 있을까요? 진화는 인위적인 선택의 결과물이 아닌데...?

이런 종의 개량도 진화라고 부를 수 있다면, 유전자 변형 작물이나 개의 잡종교배를 통한 새로운 종 개량도 진화일까요?
(저그의 경우처럼 극단적인건 아니지만 시간이 오래걸린다 뿐이지 인위적으로 원하는 특성이 나오도록 개량하는건 같잖아요)


어디선가 진화는 돌연변이가 쌓아고 쌓인 결과라는 말도 들었는데, 그렇다면 진화 맞는 것 같고...

잔화라는게 정말 복잡하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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