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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250만원 관련 한대련측 공지사항
게시물ID : humorbest_361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tter
추천 : 56
조회수 : 6396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10 10:07: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10 03:29:08
전의경에게 건네주기로 한 250만원의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번 김제동님으로부터 받은 전의경지원을 위한 250만원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심했었습니다.
먹을것을 사자니 받지 않을것 같고, 돈으로 주자니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를 모르겠고..
당일 집회에서 고생하는 전의경친구들이 누구인지 어느부대에 있는지도 알 수 없어
몇일 고심한 끝에 각 경찰서에 치킨을 배달보낼까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전달에 대해 확인할 방도가 없기때문에 또 고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택한것이 당일 현장에서 햄버거를 사서 전달해주면 어떨까, 
혹여 받지 않는다고 해도 박스에 담아 전해주려고 한것입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이 전후사정을 모른체 몇학생의 돌출행동(먹던것을 준다든지) 등을 부각하며
김제동님의 진의와 저희의 노력이 그저 퍼포먼스, 혹은 햄버거를 산 나머지금액을 횡령하려고 한다는 등의 오해로
비춰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희의 전달방식이 미숙했던것은 사실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후 한대련에서는 6월9일 시경과 나머지 금액(햄버거값 21만원을 제외한 229만원)을 아예 돈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였지만 시경에서는 정중히 거절한다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전의경친구들에게 김제동님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지.... 다시 고심중입니다.
좋은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지금 막막하네요..

그리고 좋은 의도로 돈을 지원해주신 김제동님에게 안좋은 이야기가 들릴까봐 더 걱정이네요..
아무튼 저희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일을 해서 부족했던 점 인정하고, 앞으로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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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pschool.net/xe/hdr_notice/231069
역시 이래서 이야기는 한쪽것만 들으면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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