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3618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Ω
추천 : 0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08 23:04:18
여자이고 20대초반이에요
사실 그렇게까지 말없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고등학교때 우울증을 겪은 이후부터 인간관계에 소홀해지고 말도 없어진것같아요
말할필요를 못느낀달까.. 항상 딱히 하고싶은말이 없달까..
그래서인지 남자든 여자든 누구를 만나도 딱히 친해지고싶다는 마음이 생기지도않고 혼자일때가 많고..
중간중간 몇번 남자를 만나본적 있었는데 만날때마다
너는 왜그렇게 말이 없냐 말좀더해봐
너랑있으면 항상 나만말하는거같아 나만 하도 말많이해서 목아파
이런말을 엄청 자주들어요..
여자친구들은 제가 자기이야기를 잘들어주니까 저 만나서 이야기하는걸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남자들은 그게 아닌가봐요 그래도 제가 대답은 성의있게 다 해주고 말 하려고 노력하는편인데..
그래서인지 제이상형은 말많은남자에요
지금도 말이많은편인 오빠를 만나고있는데
자기만말하는것같다고 목아프다고 가끔그래요
말많은사람들도 지치나봐요..
술자리같은데가도 사람들이 왜 너는 말을안하냐고 지금까지 한마디는 했냐고
이런말 너무 자주들어서 스트레스에요
어둡게 말안하고 가만히 있는것도 아니고
웃긴이야기 나오면 제가 제일 잘웃고 리액션도 잘하는데 자꾸 저한테 그러니까 속상해요
진심으로 정말 말 잘하고싶고 많이하고싶어요
어떻게하면 말수를 늘릴수있을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