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같은 학원 1살 연상 오빠가 마음에 들어요...
게시물ID : gomin_13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NA
추천 : 2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07/17 19:01:28
제가 미술학원을 다니는데요(이제 2년정도-)
처음에 그 학원에 다닐땐 그냥 계시구나.. 싶었는데,
한 3-4일 지나니까 오빠가 친하게 지내자면서 번호를 물어보길래 가르켜줬거든요;;

근데 제가 아무조건없이 착한 사람이면 무조건 좋아하는 단순한 스타일이라-_-;;
그냥 평소 학원에서도 묵묵하게 자기 일 다하고- 뭐 그런모습에 반해버렸죠;;
근데 문제는 매일 보는게 아니라 알고보니 이 오빠가 유학을 다니지 뭐에요;; 미쿡에..

그래서 1년에 봐봤자 3-4개월?? 
그래도 그 오빠 미쿡 가서도 혼자서 뭐 보고싶어하면서 지냈거든요..
근데 이번에 그 오빠가 3학년 되면서(한국고등학생으로치면) 윗층으로 올라가게 되서 
더이상 못 보게 되었어요ㅠㅠ

그래서 문자라도 하려고 문자해도 무지 늦게 오고(2-3시간 후쯤) 엄청 단답형으로 보내서..
처음엔 멀리 유학도 다니는 사람이고, 문자도 이렇게 성의없이 보내니까! 
나도 잊자고 생각했는데 계속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러는거에요ㅠㅠ

그런데 이제 올해 고3언니오빠들 졸업하면 아마 미국에서도 안 돌아올것 같구요ㅠㅠ
그냥 저 이 맘 이번에는 독하게 마음 먹어서 접어야 할까요ㅠㅠ?? 
아니면 작년에 한 번 해보려 했는데..차이더라도 고백이라도 한 번 해볼까요ㅠㅠ?

제가 문자할때는 맨날 이 오빠가 한국에서도 부모님이 바빠서 거의 혼자 있어서 
늦게 자구 밥도 잘 안 먹고 라면만 먹고 그래서 제가 맨날 챙겨먹으라면서 걱정해줬거든요..
에효.. 그냥 이렇게 접어야 할까요ㅠㅠ

흐헝헝..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