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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감히 겁도 없이 그곳에서 오유를 하고 있다니
게시물ID : star_361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gelinus
추천 : 19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4/25 21:43:55


러블리즈 쇼케이스 보러 가서 겁도 없이 오유를 하고 계시던 분
제가 매의 눈으로 다 지켜봤습니다.


오유를 할 땐 후방경계를 철저히 하셨어야죠.



여성분이셨으면 말을 걸었을텐데
저랑 같은 아재분이라 그냥 모른척 했습니다 ㄷㄷㄷ





지금부터는 쇼케이스 후기~


아재가 난생 처음 아이돌 행사를 직관 갔습니다.
저는 스탠딩이라 퇴근 하고 가면 뒤에 끼여서 숨도 못쉬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대가 가깝더군요.
덕분에 멤버들 얼굴 가까이서 잘 봤습니다.


무민대장 실물이 깡패라더니 정말이더군요.
예인이도 쇼케이스 내내 너무 발랄해서 아빠미소가 절로 흐뭇


빵떡이는 너무 여성스러워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앨범은 덮무민의 승리라고 생각했는데 빵떡이 보고 생각이 바꼈습니다.
마치 마냥 꼬꼬마 같았던 옆집 동생이 어느 날 아리따운 여대생이 되어 샤랄라 하고 나타난 느낌?


근처에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키 쪼그마한 여학생이 낑낑 대면서 앞 사람들 뒤통수 사이로 무대를 보려고 안간힘을 쓰던데 너무 안쓰러워서 목마라도 태워주고 싶었네요. 근데 낑낑 대는게 벱솔 같아서 또 아빠미소 허허..


성공한 덕후 이성우 아재도 지나가다 봤고요...



그리고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아재라면 스탠딩은 피합시다. 팬심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체력저하가 발목을 잡습니다.
아재는 좌석 예매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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