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언제나 이 나라를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옵니다.
오늘이 투표일이라 그동안 저희가 이런 저런 애를 써보고 있으나 
저희가 우매하여 저희가 행하는 이 일이 주님의 뜻에 맞는지 아닌지 알지 못하나이다.

노무현씨가 "사람의 힘으로 대통령이 된 것 같지 않다." 라고 한 고백처럼 
이번 탄핵의 사건들도 그에게 홀로 있는 시간을 주시고
50명도 안되는 그의 힘을 탄핵 사건을 통하여 넉넉히 키워주시려 행하신 바로 믿고 싶사오나
저희들 우매하여 주님의 뜻을 모르나이다.

행여 주님의 뜻과 다르다면 저희들 주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하옵시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겸허를 허하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주님만이 이 많은 사람을 움직이시나니 
주님의 뜻을 높히지 못하고 교만과 우쭐함으로 추락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사오니 
저희들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행하신것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모든 일의 영광이 주님께 있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