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서운하거나...힘든일이 생기는게 잦아지면서 전엔 그냥 서럽고 우울해지는걸로 그만이였는데 자꾸 반복되니까 이젠 지치네요 오유 와서 가끔 넋누리도 하고 다른분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하는데 자꾸 다른사람이 내 얘기를 들어주니까...기대고 싶어져요 그냥 제 애인이 아닌 누군가에게 .... 너무 지치네요. 가끔 그냥 정말 모르는 처음보는 사람에게 내 얘기를 마구 늘어놓고... 앞에서 펑펑 울어버리고 싶어요... 고민게시판에 계시는 분들...정말 마음 씀씀이 좋으신 분들이 많은듯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