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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스타즈 파티' 나도현, "내가 딱히 질 것 같지 않다"
게시물ID : starcraft_36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드멸치
추천 : 2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6/09 15:55:33

'콩두 스타즈 파티' 나도현, "내가 딱히 질 것 같지 않다" 자신감

[OSEN=고용준 기자] 6명의 스타1 전설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인다. 방송인으로 제2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는 '폭풍' 홍진호, LOL 해설로 자리를 잡은 '몽상가' 강민, 모든 것을 태워버릴 것 같은 강렬한 돌파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불꽃 테란' 변길섭, 현란한 리버 견제로 사랑받았던 '레인보우' 김성제, 시원한 한 방 공격으로 모든 것을 휩쓸었던 '목동 저그' 조용호, 곱상한 외모로 소녀팬들의 우상이었던 나도현까지 생각만 해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6명의 스타1 레전드가 9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온게임넷 상설경기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OSEN은 지난 2월 스타파이널포에 참가했던 홍진호와 강민을 제외한 4명의 레전드들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콩두 스타즈 파티'에 나서는 출사표를 들어봤다. 

먼저 최근 이사로 연습을 잘 하지 못한다는 나도현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나도현은 "그동안 가끔씩 지인들과 스타1을 해왔다. 아무래도 상대들이 프로게이머 출신들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질 것 같지는 않다"면서 "(김)성제와 (홍)진호형이 상대인데 같은 노장이고 손도 서로 느릴테지만 이길 맛이 있을 것 같다. 나도 그들과 같은 생각일 것이다. 나도 성제한테는 이길테고, 진호형은 어차피 내가 이길거라 딱히 할 말이 없다(웃음)"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기막힌 리버 견제로 상대의 혼을 들썩이게 했던 김성제. 김성제는 "요즘 열심히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정말 쉽지 않다. 실제로도 내 생각과 달리 경기의 판도가 다르게 흐를 수도 있다. 요즘 피쉬서버서 연습하면 상대가 프로토스 아니면 이기기도 쉽지 않다"면서 "하지만 도현이나 용호 보다는 잘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려준 변길섭 역시 차분하게 답하면서 마지막 대답은 깔끔한 2승으로 무대를 빛내겠다는 답변을 꺼냈다. "파이썬에서는 연습이 잘되고 있다. 문제는 기요틴인데 게이머를 한 창 할 때도 기요틴 승률은 좋지 않았다. 저그전은 여전히 자신있지만 사실 프로토스전은 걱정이다. 희망이 있다면 상대가 (강)민이형이라는 거. 깔끔하게 2승을 거두고 싶다".

마지막으로 목소리를 들려준 이는 '목동' 조용호. 피쉬서버서 연습을 하다가 받은 스트레스를 하소연 한 그는 참가선수들 중 유일하게 자신이 질 것 같다는 예상평을 내 놓았다. "많이 연습을 하지 못했다. 예전처럼 마음먹은 대로 오래하기 힘들더라. 재미를 느끼기도 쉽지 않고, 아마 자꾸 져서 그런 것 같다. 6년이라는 공백기를 메우기 쉽지 않았다. 재미로 하는 배틀넷은 이기지만 목표를 가지고 하는 사람들이 모인 피쉬서버는 어려웠다 지금 사실 단축키가 어색할 지경이니 난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email protected]



인터뷰만 보면 패자는 없고 모두다 전승 할 기세네요 ㅋㅋㅋㅋ

오유분들중 혹시 가시는 분 계신가요?
비록 저는 실시간 집관도 못하는 패자지만 ㅠㅠ
다들 즐겁게 보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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