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연락 안하는거..진짜너 힘들다 너 훈련소 갔을때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는데.. 진짜 하루하루 즐겁고 설레는 마음이었는데.. 헤어지자고 하는 너한테 매달리고 매달려서 얻어낸 한달이라는 시간.. 그동안 연락 안하고 혼자 만의 시간을 가져보자고 무작정 너만 그리워하지 말고 나도 혼자 뭔가 해낼수 있다는걸 보여달라고 했지 나 2주동안 많이는 아니지만 안굶고 운동해서 3키로도 뺐구, 알바도 열심히하고 있구, 다담주면 혼자 일주일동안 내일로 여행도 간다ㅎ 근데 하루도 니생각 안해본적이 없어.. 너 페북 별로 안하는거알면서도 수십번씩 들락날락거리구 너랑했던 톡들 수없이 다시보고.. 오늘 페북에 글올라왓더라 그렇게 좋아하는거 왜 좀더 이해해주지 못했는지 너무 후회되고 미안해. 사실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작은 투정들이었어..진짜 바보같아 암튼 축하해ㅎ 넘멋있고 늘 자랑스러워 이제 다시 만날때까지 2주남았다. 내생각 같은거안하고 너 하고픈거 맘껏하구 잘지내는거 같아서 .. 내가 너기다리는 동안 넌나 정리하는거 같아서 무섭다. 더 잘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