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현재는
냄비 하나에 소면 삶고 소쿠리에 건져 찬물에 헹구면서
그 냄비 물로 한번 헹구고 거기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 붓고
순식간에 끓여서 장국소스라고 해야하나 그거 몇국자 넣고
끓이다가 떡볶이 해먹고남아서 냉동실에 쳐박아두었던 어묵 꺼내서 넣고
대파랑 땡초 썰은거 집어넣고
그 냄비 그대로에
찬물에 헹군 소면 집어넣고 그대로 먹고나서는
설거지해야하는 그릇은 젓가락 하나와 냄비하나뿐이라고 좋아하는 자취녀일뿐이죠 ㅡㅜ
( 아까 댓글달아주신분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