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껏 프로게이머 하면 비록 사회에서는 쟤네 뭐임? 게임하면서 놀고 먹으면서 돈 버는 잉여 새끼들 아님?
하는 편견에 맞서서 꿈을 위해 인생을 바치면서 순수하게 열정을 가지고 인정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들인 줄 알고 좋아했다.
근데 한꺼풀 걷어내 보니 이건 뭐 지들끼리 자기네 말 안듣는다고 왕따시키는 걸 떠나 그런 행동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부모님 같은 사람들 고생하는 것도 전혀 모르고 투정을 넘어 욕까지 하는 실태를 보고 나니 오만 정이 다 떨어진다.
그냥 다 때려치고 PC 방 구석에서 컵라면이나 까먹고 살아라 배은 망덕한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