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까 젊은 사람들이 생각이 없다는 말을 듣는건 아닐지..
촛불시위는 그저 한순간 충동에 의한 감성적인 행동이었는지..
반드시 투표하러 갈거라고 했던 90%의 사람들이 다 어디 간겁니까?
나라가 망하건 말건,
이때다 싶어 모두 해외여행 떠나고, 꽃구경 가고...
또 진흙탕같은 국회에서 이전투구 하는 모습을 4년간 보시렵니까?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세요..
이래가지고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치에 아무런 관심 없는 저도,
국회가 바뀌지 않는한 우리나라의 미래도 없다는 위기감에 
부재자투표를 했습니다.. 
잘되도 우리나라고, 못되도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나라입니다(이민가지 않는한)
내가 살아갈 나라의 미래가 곧 나의 미래 아닙니까?
아무리 그래봐야 정치판이 바뀌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선거같은건 나몰라라 하는 분들...
썩은 정치판이 50년이 지나도, 백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건 모두 당신들 때문입니다.
정치하는 놈들이 국민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부정부패를 일삼는 것은
바로 진정으로 분노할줄 모르는 당신들 때문이란 말입니다...

가서 투표하십시오.. 제발
당신들과 제가 살아갈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비춰달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