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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선 조용히 해주어야 하는게 예의가 아닌가요??ㅠㅠ
게시물ID : gomin_420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단다희
추천 : 0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02 15:57:22

안녕하세요 오유분들ㅜㅜ

저는 창원에사는 여중생인데요.....

내가 틀린말을 한건지 모르겠어요

 

방금 버스를 타고 집에가고 있었는데 초딩들이 우르르르 탔어요 버스에.

한 대여섯명 탄거 같아요

근데 앉자마자 시끄럽게 떠들다가 3명정도 애니팡인ㄱ다 캔디팡인가 게임을 틀어서

소리가 맨뒤에있는 저한테까지 들릴정도로 엄청 크게 높여놨었거든요.

근데  다른사람들은 잠깐 쳐다보시고 이어폰꽂으시고 아니면 휴대폰을 계속 들여다보셨어요

나혼자 거슬리는건가??/생각하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아이들에게 가서

"게임소리가 너무 큰거 같은데 소리좀 줄이면안될까, 다른사람한테도 피해가 가잖아"라고 최대한 안거슬리게 말을해줬어요.

말을 한다음 다시 제자리로 가서 앉으려고하는데 제말을 들은 아이들이 어이가없다는듯이

"쟤뭐래ㅋㅋㅋ지가뭔데우리보고뭐라하는데 x같네 시x발x이 키도 x만한게ㅋㅋㅋ말투도왜저래 촌x인가??ㅋㅋㅋ"

막이러면서 자기들끼리 궁시렁대더군요..ㅠㅠㅠ

제가 대구에서 태어나고 몇년살아서

사투리도쓰고 억양도 약간이상한데 못알아들을까바 어색하게 표준말을 해준건데ㅠㅠ..

그렇게 한참 제욕하고 조용히안하니까 저는 못참겠어가지고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해야되는거아니가? 여기가 너희장소야? 초등학교에서는 도덕안배우는거가?

남에게 피해주는걸 왜 모르나?"라고 약간화난말투르ㅗ말했는데

애가 일어나서 "니가이렇게하는것도 피해잔아ㅋㅋㅋ다른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너만 이렇게 지x이야 ㅋㅋ"

이런말듣고. 어이가없어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어른들은 저를보고 모른척하는거에요 아예상관도안쓰고

제가잘못한건가요???제가혼자발광해서 남에게 피해준건가요? 저는 다른사람들이 피해받을까봐 저런말한건데

오히려 제가 더 시끄럽고 피해를준다니..그리고 너무 야속하네요다른사람ㅇ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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