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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 미션 2 클리어 소감
게시물ID : gametalk_36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NDM-A2
추천 : 0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11 00:47:11

여친이 자꾸 자라고 보채서 글 쓸 시간이 없으므로 음슴체


1. 리뷰 싸이트나 개발사가 얘기한 것처럼 이러저러하는데 이런 재미가 있고 뭐 그런 건 아직 못 느끼겠음.


2. 이동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고 나면 지붕에서 지붕으로 날아다닐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고자같은 AI들이 나를 절대 발견 못함. 살떨린다 덜덜덜 느낌 보다는 '어떻게 쟤네들을 괴롭혀줄까? ㅋㅋㅋ'하는 느낌으로 변하기도 함.


3. 숨겨진 것 찾는 재미는 있음.


4. 특정 장소에서 끊임없이 플레이어를 시험하는 서브 퀘스트들이 등장.(지나가고 있는데 누가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까 죽일 듯이 다투고 있길래 나쁜 놈으로 보이는 애를 죽여서 보상을 받는다거나.)


5. 잠입, 암살의 재미는 확실.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에 구입한 스플린터 셀보다 훨씬 재밌는 듯.


6. 한 가지 미션에도 행동에 따라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어서 자기 원하는 대로 플레이할 수는 있음. 다만 그렇게 해서 변화하는 스토리를 이해하기에는 대사량이 너무 많음.(한글화가 곧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


결론.

영어 모르면 제대로 재미를 못 느낌.(그래서 나는 반만 느낌.)

가급적이면 사람 죽이지 말고 기절시키거나 재우셈... 사람 많이 죽이면 안 좋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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