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느분이 여기 게시판이 주식화 되는 부분에 대한 걱정에 저도 공감하고 있어서 주식 관련 글을 최대한 쓰지 않으려 했는데
이렇게 또 주식 애기를 하게 되네요 ㅠㅠ
글 쓰기 앞서 전제조건은 주식에는 해법은 있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이 글도 마찬가지구요
'펀드매니저가 쓴 채권투자노트' 라는 책 맨 앞쪽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을 표현하는 말은 제 생각에는.. 아마도.. 어쩌면..일 것이다.
정확히 기억이 잘나지 않아서 집에가서 책 찾아보고 다시올릴께요.
본론으로 가서... 교육에서 창의력 학습 애기 정말 많이 합니다. 여기저기서 창의력을 외치져..
하지만 창의력이라는 것은 과정이 있는데 '암기 - 응용 - 통찰 - 창의' 단계입니다.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걸통해 응용하며 그 이면에 것을 보는 통찰을 통해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과정 그것이 창의력의 단계입니다.
창의력 애길 꺼낸 이유는 주식도 마찬가지의 과정이 필요해서입니다.
제도권에서는 투자의 감각을 메사키라고 표현합니다. 직원분 중에 쉽게 의사결정을하고 트레이딩을 하지만 수익률은 월등히 높은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손절도 하지만 기간수익률로 본다면..)
겉으로보면 타고난 감각이 부럽다고 할 수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수 많은 보고서를 읽고 그걸 베이스로 과거의 데이터와 비교하면서 응용하고
그 상황을 꿰뚫는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그래서 새로운 생각으로 남들보다 한 발 앞서서 수익을 챙기는 분들이죠.
경험과 경력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날이선 감각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험과 경력으로 덮어버릴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 단적인 예를 들면 우리자산운용에 김학주 상무가 있습니다. 제가 이분의 코멘트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데 sbs cnbc에 가서 김학주 검색하시면
펀드매니저의 투자솔루선 코너에서 1주일에 1회 인터뷰한게 나옵니다. 지금은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과거 인터뷰 자료는 금방 찾을 수 있는데요
이분 인터뷰를 보면 이러한 감각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기술적 분석 보조지표 기본적분석 가치투자 매매기법 등등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궁금해하지만 진정 얻고 길러야하는 투자의 감각인 창의력,
메사키의 부분은 놓치고 있지 않나 입니다.
대부분의 주식은 시장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시장의 환경을 읽고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파악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돈이 흐르는 곳의 주식을 사기로 하셨다면 그때 언제 어느 지점에서 사고 팔아야하는지를 결정하는 것들에
여러 도구와 각자의 기준으로 평가하면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가장 낮은 저점을 잡거나 가장 높은 고점을 잡아내려고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보다
투자를 해야할 때와 투자를 하지 말아야할 때를 구분해내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암기 - 응용 - 통찰 - 창의력'의 단계로 투자해야할 곳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보조지표나 기술적분석도 공부해야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이를 위해선 머리아픈 주요국들의 시장상황도 봐야겠지만 익숙해진다면 너무나도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이상 주절거림이였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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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한 김학주 상무님과 우투의 wm에 근무하신 필명 사제콩이님은 저하고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라 막 이렇게 언급하고 추천하는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되네요. 혹 문제 생길시 글 바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