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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육체는 아직도 동굴벽화 남기던 시절에 최적화 되어있다.?
게시물ID : science_36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원시대
추천 : 0
조회수 : 963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4/05/29 11:02:53
은희경 소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를 보면
 
주인공이 강박적인 다이어트에 시달리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인류가 동굴에 벽화를 남기던 시절, 지방을 저장하기 위해 탄수화물과 폭식에 유혹을 강하게 느끼는 것이다
 
배가 이미 꽉 찼는데도 뇌가 이를 인지하려면 2~5분이 더 걸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섹스가 더이상 번식의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고, 식사가 이미 영양분 섭취의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드웨어는 50만년전에 머물러 있는데 소프트웨어는 수천년만에 문명화 되어버렸다
 
 
다이어트는 내 유전자 안의 원시인과 현대 문명의 충돌이다.
 
 
듣다보니 맞는 말 같긴 한데 이게 과학적 근거가 있는 소리인지 궁금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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