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 일을 다 쓸 힘도 정신도 바닥까지 치닫고 있는상황이라 술에 취해 글을 적다보니 왠미친여자가 이런소리 하나 당황하실까봐 짧게 요점만 적자면 요번에 농활을 갔다가 아빠뻘되시는 분이 저에게 치근덕대시는 상황이 와서 완전멘붕 ㅋㅋㅋㅋㅋ 더 적고 싶지만 인터넷이라는 공간때문에 저를 걱정해주는 주변사람들이 제가 이런글 남긴걸 보시면 속상하고 걱정하시느라 각자의 삶에 제가 같이 할려고 자꾸기댈거 같네요 이런저런 죽고싶은날이 고삼때부터 지금 스물 다섯먹은 이시점까지 계속되서 제가 인내심과 용기를 얻기위해 항상 웃으며 잘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들이 감사했구요 사랑합니다 죽지않고 술안먹고 락스안먹고 수면제 안먹고 웃으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