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저는 이제 임신 4개월째이구요. 남자친구가 낳자고 이쁘게 키우자고하여 아기가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네요. 엄한 집안때문에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겟어요ㅎ 남자친구부모님께는 말씀 드렷구요 이제 저희부모님께만 말씀 드리기만 하면 되는데...... 오늘 저녁에 만나뵙기로 햇거든요ㅎㅎ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도 모르겟구요. 돈도 집도 아무것도 준비 안된 상태라 말씀 드리고 나서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무섭기만 하네요. 걱정은 되지만 낭군도 옆에 있고 아기도 뱃속에서 엄마를 응원해 주겟죠ㅎㅎ 남자친구도 힘들텐데 옆에서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제 막 일 시작해서 힘들텐데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항상 힘내라고 조금만 참자고 오빠가 미안하다고만해서 제가 더 미안해요 둘 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해서 처음은 빈곤하고 힘들테지만 잘 해나갈거에요 서로 의지하고 보듬어주면서 살아야해요 남들처럼 멋지고 화려하게 살진 못해도 서로 사랑하면서 아끼면서 살아야해요 항상 사랑하는 낭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어요 매일 말해도 고마움이 채워지지 않는 것같아요 걱정도 되고 불안 하지만 옆에 남자친구가 있어서 너무 힘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