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이다 게시판 보면 많은 분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도를 아냐고 묻는 이들을 퇴치(?)하고 다니시더군요~~
제가 쓴글 보시면(사이다 게시판 에요..) 저도 나름의 방법으로 쫓아내고있고
어느정도 청주바닥에서 조상님좀 보고다녔다 하는사람들은 절 피하더군요...
블랙리스트?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있다면 전 거기에 있을듯합니다~
그런데 어제 한달에 4번있는 쉬는날중 하루였습니다~
용과 같이 극을 사기위해 게임뱅크에 갔습죠...
요즘엔 항상 두명씩 같이 다니더군요~
한분은 머리 반쯤 벗겨지시고 키좀 작으시고 나이좀 있으신 아저씨고(이분 저한테 상당히 많이당하신분...)
한분은 여성분이시더군요...
남자분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제눈을 피하고 지나가려는데
여자분이 항상 듣던 똑같은 레파토리로 말을 걸더군요...
"얼굴에 복이 많으시네요~ 조상님이 덕을 많이 쌓으셨어요~"
전 다른말 안하고 남자분께
"아저씨 저 알죠?" 이말 한마디 했습니다..
남자분이 여자분 끌고 빨리 오라고 하며 지나 치더군요~
여기서 끝나면 좀 미적지근 한데
쉬는날이고 게임도 아직 도착안했다고 좀 기다려야한데서 연락처 적어놓고
사람구경하며 다니는데 어떤 남자분 절 잡았던 여자분한테 잡혀서 시간낭비 하는걸보고...
저는그만....
"저기요 이런거 뭐하러 듣고있어요? 무시하시고 가세요 어차피 저거 돈받을라고 하는거니까 어서 갈길가세요~"
라며 그분 보내드리고 절 째려보는 여자분과 자라나라 머리머리가 필요한 남자분을 뒤로한체
사람구경하다 용과같이극과 원피스 버닝블러드 를사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정도면 좀 연하게 탄산있는 사이다 랄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