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비스 마인드 뭐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제가 제일 충격 받았던건... 국가수 보내 내가 더 잘 아니 내 말 믿어 라는 느낌의 답변. (이건 미친거죠)
2. 관리 안되는 서비스 센터 직영점이 아닌 곳은 어쩔 수 없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뒤 와이퍼 갈면서 공임 5만원은 너무 하잖아요 ㅇㅅㅇ 심지어 인터넷 찾아보니... 와이퍼 가격이 9천원이네? 헐.. 그 뒤로는 제가 직접 갑니다.
3. 내수와 수출의 품질 차이 사실... 뭐... 이런 18... 특히 안전 장치에 관한 건 쌍욕이 나오죠...
마지막 4번째는 설명이 좀 필요하겠네요.
사실 저희 아버지만 해도... 현기를 아주 사랑하십니다. 근데 이번에 새차를 뽑으신다는데... 하아... 생각해보십시요. 저는 추천 못하겠네요. 아버지가 돈이 없으시면 몰라도... 돈도 충분히 가지고 있으시고 여유도 있으시니 최대한 외산차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같이 이야기하다 보니 애국심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도 나왔는데 몇 마디 드렸습니다.
'믿을 수 없는 기업의 차는 믿을 수 없고 나라 살리자고 부모님 목숨 담보할 수 없다.' '그렇게 국민이 믿고 사줬는데 지금 그러고 있다.' '국민이 믿고 지금까지 사준 차인데 지금은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차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래요. 당연하잖아요. 차에 대해서 잘 몰라도 점점 세련되지는 디자인, 고급 옵션 정말 눈 돌아갔죠. 그래서 첫차를 쉐보레와 비교하다가 현기차를 샀습니다. 부모님도 강추하셨구요.
그런데... 사실 그게 현실이 아니라는 것...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소비자 무시하고 거짓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