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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오유에 발길을 끊었었는데 요새 장난아니군요..;;
게시물ID : sisa_362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늠
추천 : 10/2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2/18 00:05:57

이미지가 거의 밑바닥까지 내리꽂아져버렸네요.....한때 굉장히 열심히 활동했던 사이트라서 마음은 좀 아프군요

 

저도.. 나꼼수 한창 방송하고 할때는 닥정도 후원하는 마음으로 사고...열심히 진보진영을 응원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작년 총선때 패배하는걸 보고..."인터넷여론이 정말 생각이상으로 아무것도 아닌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졌었죠

그 후로는 오히려 내 자신이 우물안의 개구리는 아닐까?, 내가 진보진영의 무리에 껴서 놀다보니 나의 시야가 너무 좁아져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지나치게 진보쪽의 입장만 받아들이기보다는 보수쪽의 입장도 어느정도 읽어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대선때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2번을 뽑았지만

이번에도 진보진영이 패배하는 것을 보고 인터넷여론의 영향력에 대해서 이제는 아예 회의를 느껴버렸습니다

 

정확히는....이제 진보도 보수도 아닌 그냥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는 겁쟁이라고 해야겠죠 ^^

 

 

여러분들이 진보를 지지하던 보수를 지지하던 그게 문제가 될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진보여론이 가득찬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한발 물러서서, 시야를 좀 더 넓게 바라볼 필요도 있습니다

51%의 국민을 보수라는 이유만으로 욕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일B충들때문에 일B = 보수, 일B = 쓰레기 따라서 보수 = 쓰레기라고 단정지어버리고

보수에 대한 정보를 원천차단해버린채 그냥 진보의 바다에서만 헤엄치고 계시다면

그것은 수구꼴통만큼이나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스탠스가 오히려 지금의 상황을 만든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몇자 남겨봤습니다

 

보수의 입장이 무엇인지, 무엇이 더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지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판단하신 후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글이 어수선해서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죄송합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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