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은 아직 자고 있으니 댓글을 못본거 같네요.
사진뒤에 뿌옇게 나온게 접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정맣 무섭습니다.
애매하게 나온 사진이라는 이유로 베스트에선 반대도 몇개 없던 글이 배오베에선 반대 폭탄에 동생은 답정너 시전한 나쁜년이 되어있네요.
제가 본인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보통 이쁘게 나온 사진 자랑하고 싶지 않나요?
똥머리를 하고 사진을 찍다보니 예쁘게 나온 사진이 있어 사랑하는 커뮤니티에 올리고 싶어졌을겁니다.
혹여 이걸두고 이렇게 공개된 사이트에 올리는 의도는 관심병이다?
그저 무섭습니다.
눈팅까지하면 근 십년. 저나 동생이나 글 하나 올려두고 댓글하나하나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리는데 이제 눈떠서 이글보는 동생의 상심이 얼마나 클지...

참고로 후보정은 모르겠습니다만 포샵은 동생이 전혀 다룰줄 모르며 아이폰 어플을 쓰긴 하는대 사진애 어떤식으로 썻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