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는 수학점수 90이상을 받아보지 못했고
중학교때는 수학점수가 60~88점까지 다양했고
고등학교때, 현재 39점이 나왔습니다.
또 이과였습니다.
성적을 받고 죽고 싶었습니다. 울고싶었습니다. 저를 믿어준 부모님이 안타까울정도로요,,,
정말로 수학만큼은 잘보기 위해서 수학에 비중을 더 두었습니다.
그래서 다른과목은 성적이 당연히 떨어졌습니다.
분명히 수학시험은 쉬웠다고 느끼는데 점수를 받아보니 대반전이었고
충격이 매우 컸습니다. 못한다고 해도 50점이상은 받아왔습니다
학원도 다니고 인강도 듣지만 점수는 더더욱 내려가고있습니다
이번만큼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과를 괜히온것같고 인문계를 괜히 온것같다는 후회까지 들었습니다
수학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많이 받혀있고 학원에서도 문과를 제외하면 이과중에서는 제가 제일 못합니다
쓸데없는 자존심은 높아서 노력을 무던히도 많이 했습니다. 꼴등은 면하려구요
하지만 저 점수가 나왔습니다. 내일 학원가기고 싫고 학원선생님은 혼내실께 뻔하고 자존심상합니다.
이것도 잠시뿐일수 있습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생각은 시험이끝나고 길면 2주일밖에 안가거든요
정말 한심하고 또 한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